8개월 된 아기가 열은 없지만 설사를 계속한다면,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일시적인 소화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그러나 이 시기의 아이는 수분 손실에 민감하기 때문에 탈수 예방과 증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.
1. 상태 파악 – 꼭 확인해야 할 항목
- 설사 횟수: 하루 3~5회 이상 물설사 지속 여부
- 양상: 물처럼 흐르거나 점액, 피가 섞였는지
- 활력: 잘 웃고, 놀고, 수유도 잘 하는지
- 체중 변화: 급격한 체중 감소 여부
- 수분 섭취: 모유, 분유,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
2. 가장 중요한 건 ‘탈수 예방’
설사가 계속되면 아이는 쉽게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은 탈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지 체크하세요.
- 입술이 마르고 침이 적다
- 눈물이 잘 안 남
- 기저귀 소변 양이 줄거나 농축된 진한 소변
-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이 없다
- 아이가 축 늘어지고 잘 놀지 않는다
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3. 수유 및 식사 조절 방법
상황 | 대처 방법 |
---|---|
모유 수유 중 | 계속 수유 가능, 끊지 않아도 됩니다. |
분유 수유 중 | 저유당(LF) 분유로 일시 전환 고려 |
이유식 진행 중 | 일시 중단하거나 미음·죽 형태로 변경 |
수분 보충 | 끓인 물, 묽은 보리차, 아기용 전해질(ORS) 조금씩 자주 제공 |
4.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
✅ 도움 되는 음식
- 바나나
- 미음, 쌀죽
- 감자 으깬 것
- 사과즙 (익힌 형태)
❌ 피해야 할 음식
- 우유, 요거트 등 유제품
- 과일 주스 (당분 많음)
- 기름진 음식, 고단백 이유식
5. 병원에 가야 할 시점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하루 6~8회 이상의 물설사 + 활력 저하
- 피가 섞인 설사, 점액성 설사
- 수분 섭취 거부, 반복적인 구토
- 기저귀 소변이 거의 없음
- 3일 이상 설사 지속
- 설사 중 열이 동반되기 시작
6. 약물 사용은 신중하게!
- 지사제는 아기에게 절대 자의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.
- 유산균이나 아연 보충제는 소아과에서 처방할 수 있습니다.
-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이 있을 때만 사용됩니다.
✅ 요약 정리
- 설사 횟수, 수분 섭취, 활력 상태를 꼭 체크
- 탈수 예방을 위해 모유·분유·ORS 등 수분 섭취 유지
- 이유식은 중단하거나 부드러운 형태로 조정
- 탈수 증상이나 지속 설사는 반드시 병원 내원
설사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, 8개월 아기는 수분 손실에 민감하므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.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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